포천시, 재가암 대상자 원예 프로그램 운영

원예심리 강사 초빙 매주 각기 다른 원예 재료로 10회에 걸쳐 진행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8/12/10 [21:15]

포천시, 재가암 대상자 원예 프로그램 운영

원예심리 강사 초빙 매주 각기 다른 원예 재료로 10회에 걸쳐 진행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8/12/10 [21:15]
▲ 재가암 대상자 원예 프로그램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10월부터 지난 7일까지 주1회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재가암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암 극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심리 강사를 초빙해 매주 각기 다른 원예 재료로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대상자들은 암으로 인한 고통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정보공유 및 회복의지의 시간을 가졌다.

 

선단동 박모씨는 최근에 암 진단을 받아 외로움이 심해서 삶에 대한 의지가 없고 아무 희망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와 같은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동병상련을 느끼면서 암을 치료하는데 도움이될 것 같다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을 통해 방문간호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건강상담, 투약교육, 영양대용식 및 영양제 제공 등을 통해 대상자들이스스로 암을 관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 간의 사례와 정보를 공유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내년에도 이러한 자조모임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삶의 질을 증대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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