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제주도 사건 ‘불기소’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제주도 술자리 사건 검찰 '불기소' 처분

경기인 | 기사입력 2018/12/15 [12:51]

최대호 안양시장, 제주도 사건 ‘불기소’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제주도 술자리 사건 검찰 '불기소' 처분

경기인 | 입력 : 2018/12/15 [12:51]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이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제주도에 가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언론 보도로 인한 검찰 고발건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최 시장은 지난 13일 안양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피의자 및 피의자와 동행한 사람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항공기 탑승내역 또는 카드 사용내역 중 피의사실에 부합하는 내역이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가짜뉴스로 인해 외롭고 힘들었으며 무엇보다 세월호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몰상식한 자들의 행태에 분노를 넘어 서글픔까지 들기도 한다끝까지 지지해준 안양 시민들이 있었기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불손한 의도를 가지고 시민의 알권리로 교묘하게 포장하여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기자를 언론계에서 퇴출시키기 위하여 시민들과 함께 손을 잡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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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타리 2018/12/18 [10:35] 수정 | 삭제
  • 더 ‘쎈 안양愛’ 최대 호시절! 최대호 시절! 경부선이 지하화 되면? 경부선은 1905년 개통돼 경제와 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소음과 분진으로 인해 피해도 컸습니다. 그리고 같은 도시 안에서도 철도를 중심으로 동과 서가 완전히 나뉘어 소통을 가로막고 이질감을 주는 원인이 됐죠.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었고요. 따라서 경부선 국철 지하화 사업은 토목공사가 아니라 도시 재생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경부선 철도 레일 걷어내 갈라진 동서 안양이 하나가 된다면, 정말 편리하고도 빠르게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넘나들며 교류할 수 있고요. 그곳에 청년주택이나 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을 지어 저렴하게 분양하면 주택난도 해결할 수 있고요. 우리 동네 지하철역이 가까워집니다. 아름다운 산책 길, 체육공원이 생깁니다. 관광객이 늘고, 상권도 나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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