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교복지원 조례안 발의

교복지원 제외된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을 위해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2/13 [00:49]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교복지원 조례안 발의

교복지원 제외된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을 위해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02/13 [00:49]

 

▲ 박옥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박옥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발의한 경기도 비인가 대안학교 등 학생 교복지원 조례안12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가결됐다.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가 제정(2018.9.12.)되어 금년부터경기도’,‘중학교신입생에게는 현물로 교복을 지원하게 되었으나,경기도 비인가대안학교 입학생 및 타 시·도에소재하는 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지원받지 못하게 되는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

 

이러한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비인가대안학교 학생 및 타 시·도에소재하는 학교에 입학한 학생게도 교복지원을 함으로써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생의 공평한 교육권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옥분 위원장은본 조례안은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의 교복지원을받지못하는 교복을 입는 비인가 대안학교 중학교 입학생 및 타 시·도에소재하는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에게도생애 첫 교복을 지원함으로써 교복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줄이고, 학생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교복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규정하려는 것으로써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꾀하고자 하는 최초 시도라는 점에서는 제정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 및 타 시·도에소재하는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경기도민이지만,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그리고 시·군이 함께 지원하는 일반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아 별도의 근거 마련이 필요했다, "교복을 입는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우리 경기도민이면서도 지원받지 못하는 학생에게 공정하게 교복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를 시·군과함께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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