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2018년 274천815명 방문

용인시민 문화격차 해소와 세대 간 소통 공간인 ‘어린이 문화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오혜인 기자 | 기사입력 2019/02/14 [23:47]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2018년 274천815명 방문

용인시민 문화격차 해소와 세대 간 소통 공간인 ‘어린이 문화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오혜인 기자 | 입력 : 2019/02/14 [23:47]

 

▲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 경기인


경기IN=오혜인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20183월에 오픈하여 2개월간의 시험운영을 거친 뒤 5월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가 2018년 한 해 동안 누적방문객 274,815명이 다녀가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가져왔다.

 

처음 오픈할 당시 용인시민체육공원에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과연 용인문화재단에서 표방하고 있는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어린이 문화플랫폼으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을 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수지구 및 기흥구와 처인구의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용인의 동·서간 문화격차 해소와 세대 간 소통 공간으로 매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걱정과 관심은 오픈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보면 상당부분 해소되었다고 본다. 물론 그 이면에는 용인시와 용인문화재단에서 그동안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운영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엿볼 수 대목이기도 하다. 예로 한국어·다국어 동화 구연 98, 독서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105, 입주예술작가 체험프로그램 73, 노인일자리 운영 217, 지역예술매개자 프로그램 1,662회를 운영한 것이 그것이다. 이 밖에도 재단에서는 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 18회를 운영하는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용인문화재단에서는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2019년도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시설환경 개선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우선 오는 31일부터 430일까지 가족 맞춤형 휴게 공간 및 어린이 전용 화장실 신설 등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을 통해 5월에 다시 문을 열게 된다.

 

한편 재개관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로는 3D 가족뮤지컬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대교 어린이 TV), 태양계와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우주선 만들기(모나미&모나르떼), 코딩로봇 체험교실(SK알버트), ! 에르베튈레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체험전, 아트+테크 가족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미래책 체험존(보림출판사), AR큐브존 어린이 AR체험존(증강현실 놀이콘텐츠), 미디어월&씽크터치 상상력 팡팡! 멀티미디어 놀이터(30여개 교육콘텐츠), AR트릭아트존 온가족 AR포토존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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