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제30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8건의 안건 의결 및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채택, 2014년도 예산안 통과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3/12/21 [01:30]

수원시의회 제30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8건의 안건 의결 및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채택, 2014년도 예산안 통과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3/12/21 [01:30]

▲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수원시의회는 20일 제30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과 201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2조635억원(제1회 추경 대비 118억 증가), 2014년도 예산 1조9616억(올해 예산 대비 4,478억 증가), 2014년도 699억원의 기금운영 계획안을 의결하고 2013년도 행정사무 감사결과(집행부의 미비한 행정에 대한 356건의 시정요구와 대안 제시)보고서를 채택한 후 올해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금번 3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의원발의 4건, 시장 제출4건 총 8건의 안건 중 전애리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는 수정 의결하고 나머지 안건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대로 원안 의결했다.

또한, 최강귀의원은 선거법 준수 및 축․부의금 제공 행위 근절을 위한‘수원시의회 공명선거 실천 다짐 결의안’을 대표발의하고 32명의 의원이 찬성 서명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아울러 통합진보당 변상우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통합진보당은 무죄입니다’라는 주제로 이석기 사태 관련 통합진보당의 입장을 밝히고 수원시가 종북몰이에 휘둘려 정치적 신의를 잃지 않을 것을 강력히 역설했다.
2013년도 수원시의회 회기를 모두 마친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동안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 분당선 지하철 개통을 통한 지하철 시대의 개막, 생태교통 2013의 성공적인 개최 등 여러 현안사업에 최선을 다해 준 3천여 집행부 공직자들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수원시의회는 올 한 해 생활의정을 펼치며 시정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상인 보호 등 시민들에게 희망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100일간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하여 시민의 대표기관과 견제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했다”고 밝혔다.

또한,“2014년도에도 시민의 뜻을 존중하며 민의를 반영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도 의회 운영을 통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의정발전을 통한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7명(장안구 행정지원과 추영숙, 권선구 행정지원과 심은정, 팔달구 행정지원과 우남철, 영통구 행정지원과 전성숙, 의회사무국 이동희 도시환경전문위원, 한정례․이상훈 주무관)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활발한 시정 추진으로 수원시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이필근 예산재정과장, 최중열 장애인정책팀장, 권영식 맑은물정책과 요금팀장, 이학보 청소행정팀장) 등 총11명의 공직자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아울러, 제302회 임시회는 2014년 1월 23부터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갑오년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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