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순찰대 208명 발대..재난·재해·범죄 예방 활동

시민순찰대는 최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기간제 근로자로 구성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3/05 [22:19]

성남시민순찰대 208명 발대..재난·재해·범죄 예방 활동

시민순찰대는 최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기간제 근로자로 구성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03/05 [22:19]
▲ ‘성남시민순찰대 발대식’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성남지역을 돌며 재난·재해·범죄 예방 활동을 하는 208명의 시민순찰대가 꾸려졌다.

 

성남시(시장 은수미)35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시민순찰대 발대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시민순찰대 발대를 축하했다.

 

시민순찰대는 최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기간제 근로자로 구성됐다. 오는 1129일까지 맡은 구역별로 하루 2~6시간 근무한다.

 

학교 주변(키즈존), 청소년 밀집 지역(유스존), 경로당 주변(실버존), 주택 밀집 지역(빌리지존), 공원(파크존) 등 담당 지역 순찰 활동을 하며 주민의 안전을 지킨다.

 

밤에 귀가하는 여성은 버스정류장 등 약속한 장소부터 집까지 동행해 안심귀가 서비스를 편다.

 

절도나 화재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해 대응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값으로 매기지도, 양으로 측정하지도 못할 가장 중요한 가치 중에 하나라면서 “ ‘100만 성남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근면 성실하게 일해 시민에 인정받고 신뢰받는 성남시민순찰대가 돼 달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2015~2016년 임기제 공무원 54명으로 구성된 시민순찰대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해 시범 운영하다 이번에 재도입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성남시민순찰대 208명 발대..재난·재해·범죄 예방 활동 관련기사목록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