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 체육현장 방문

제234회 임시회를 통한 민원해결 위해 현장 누비며 ‘로드체킹’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3/12 [20:47]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 체육현장 방문

제234회 임시회를 통한 민원해결 위해 현장 누비며 ‘로드체킹’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03/12 [20:47]

 

▲ 오정대공원 축구장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병전)는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민원해결을 통한 현답의정 위해 12일 부천시 관내 체육시설인 축구장 2곳을 찾았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병전 위원장을 비롯한 재정문화위원 8명과 체육진흥과장, 체육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최근 민원이 잦은 오정대공원 축구장을 방문하여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축구장 현황을 듣고 체육시설 관련 민원사항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 있던 A씨는 인조 잔디구장이 매우 미끄럽다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체육회 관계자는 천연 잔디와는 다르게 인조 잔디는 부상의 위험이 높아 인조 잔디 사이에 충진재를 깔 수밖에 없어 미끄러울 수 있다고 대답했다.

 

두 번째로 찾은 민원현장은 버들공원 축구장으로 최근 신도심을 조성하며 옥길동에 조성됐다. 위원들은 민원 발생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축구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현장을 살폈다.

 

동호회 축구 경기를 관람하던 시민은 야간조명이 좀 더 밝았으면 좋겠다는 요청과 함께 최근 운동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져 동호인들에게 반가운 일이나,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소음으로 인한 마찰이 있으니 적정한 합의점을 찾았으면 한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김병전 재정문화위원장은최근 조성된 옥길축구장과 오정대공원 축구장을 비교 방문하여 민원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앞으로도 재정문화위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민원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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