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 성남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은수미 성남시장 ‘서현 공공주택지구’ 청원 2호 답변
중앙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 지원 정책…지자체 반대 법적 한계 있다
 
오효석 기자   기사입력  2019/03/14 [18:36]

 

 

경기IN=오효석 기자성남시는 분당구 서현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행복소통청원이 지지자 수 5000명을 넘어 은수미 시장이 공식 답변에 나섰다.

 

은 시장은 314일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에 동영상 답변을 올려 서현동 110번지 일대 택지는 국토교통부가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지자체가 반대하거나 거부할 수 없는 법적인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원자가 청원 이유로 꼽은 3000가구 규모 공공주택이 서현지구에 건설될 경우의 교통난, 과밀 학급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은 시장은 공공주택단지를 설계할 때 서현로로 더 이상 교통량이 가중되지 않도록 진출입로를 잘 만드는 건 기본이고, 오는 2024년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서당 사거리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과 입체화 구조 개선 계획이 반영되도록 LH, 국토부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상대원 분당 간 도로 건설, 광역 교통망인 서울 세종 간 고속도로 광주지역에 IC(나들목) 2개소를 신설해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교육 문제에 관한 해결 방안도 내놨다.

 

은 시장은 학교 설립은 교육부 규정상 4000가구 이상 주거 단지에 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서현 공공주택은 3000가구 건립 규모여서 학교 설립 기준에 못 미치지만, 교육청에 초·중 통합 학교 설립, 초등학교와 문화·체육시설을 결합한 복합시설 건립 방안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자가 지적한 서현지역 개발계획의 절차상 문제는 성남시가 2014년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했던 당시부터 현재 국토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발표에 이르기까지 적법한 절차로 이행을 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지구지정을 철회해 주세요를 제목으로 한 이번 청원은 118일 등록돼 2165088명 동의로 마감됐다. 지난해 123일 성남시 청원 1호로 채택된 판교 8호선 연장(5196) 이후 2호 청원이다.

 

성남시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의 청원 내용은 접수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5000명 이상 동의하면 성남시장 또는 실·국장이 30일 이내에 시의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는다.

 

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소통을 이뤄 나갈 목적으로 민선 7기 들어 처음으로 시민 청원제를 도입(2018.10.30)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경기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기사입력: 2019/03/14 [18:36]  최종편집: ⓒ 경기IN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은수미 성남시장 ‘서현 공공주택지구’ 청원 2호 답변 관련기사목록
1/11
인기기사 목록
 
광고
광고
배너
광고
배너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