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박병권 의원,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발의

부천시, 4차 산업혁명 선제적으로 지원..조례안 제234회 임시회에서 통과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3/18 [22:52]

부천시의회 박병권 의원,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발의

부천시, 4차 산업혁명 선제적으로 지원..조례안 제234회 임시회에서 통과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03/18 [22:52]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병권 위원장(약대동, 중1․2․3․4동)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부천시의회는 지난 8일 도시교통위원회 박병권 위원장(약대동, 1234)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234회 임시회에서 통과시켰다.

 

본 조례는 박병권 위원장을 비롯한 8인의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박 위원장은 경제 및 사회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 확산 추세에 우리 기업들이 빠르게 대응하고 세계 속 무한 경쟁에서 이겨나갈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지속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법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부천시장이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기 위해 5년마다 산업혁명 종합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전문가 위원회 구성 및 관내기업에 기술 관련 정보 제공과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박병권(약대동, 1234)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과 ICT, 즉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이며, 미국은 명실공히 4차 산업혁명의 리더국이다

 

독일은 뛰어난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인더스트리 4.0을 추진하고 있고, 일본은 기술 우위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 센서,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노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를 해결하기 위해 소사이어티 5.0으로 미국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고 있다

 

중국은 전통의 제조업과 농업을 융합한 인터넷플러스로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는 아직까지 4차 산업혁명 개념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리가 지금부터 선진국을 맹추격해도 따라잡는데 5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권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로는 빅데이터, 로봇,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3D 프린팅, 드론, 센서 등이 있으며 우리 제조업과의 융합 지원으로 미래 경제 환경에서 후진국으로 밀려나지 않게 하는 것이 현재 우리의 급선무임을 강조했다.

 

또한 부천시의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미래산업을 선제적으로 선도하여 지역 경제의 지속 발전과 차세대 산업혁명을 견인하고자 본 조례를 대표발의 하게 되었다며 남다른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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