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미세먼지 피해 감소 총력 대응

학교 주변 도로 우선 물청소 실시, 신속한 급수 위해 도심 내 소화전 활용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3/20 [21:07]

구리시, 미세먼지 피해 감소 총력 대응

학교 주변 도로 우선 물청소 실시, 신속한 급수 위해 도심 내 소화전 활용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03/20 [21:07]

 

▲ 구리시, 미세먼지 피해 감소 총력 대응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최근 미세먼지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초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인해 이달 초 비상 저감조치가 6일 연속 발령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호흡기 및 순환기 질환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3월 초부터 진공 청소 차량 3, 고압 살수 차량 2대를 동원하여 관내 초··고등학교 앞 인도 및 차도를 우선적으로 깨끗하게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향후 갈매동 신시가지를 비롯하여 시 전 지역으로 물청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신속한 청소 용수의 보급을 위해 구리시소방서 재난대응팀과 협력하여 갈매동, 인창동, 교문2동 등 관내 3개 지점의 소방 소화전을 확보하여 도로 물청소에 필요한 청소수를 신속히 공급받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급수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소방서로부터 지원받는 등 시민들이 미세먼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신속한 물청소를 실시하여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쾌적한 구리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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