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안심터치 스마트 링’ 본격 시행

관내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5/25 [20:23]

연천군, ‘안심터치 스마트 링’ 본격 시행

관내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05/25 [20:23]

 

▲ 안심터치 스마트 링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연천군은 연천경찰서, 행복뜰상담소(성폭력상담소)와 협력하여 관내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긴급 SOS호출이 가능한 안심터치 스마트 링을 연천경찰서 시범사업에 이어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의 경우 2018년 가정폭력 및 성범죄 발생건수는 164건이며행복뜰상담소(성폭력상담소)에 의뢰한 상담건수 또한 451건에 이르고 있어 사회적 약자인 여성인권 강화를 위해서 안심터치 스마트 링과 같은 안전용품 지원을 확대 시행하게 됐다.

안심터치 스마트 링'은 핸드폰 뒷면에 부착하는 액세서리로 긴급 상황 발생 시 터치 버튼을 3~5초간 누르면 사전에 설정된 전화번호로 현재위치와 10초간의 현장상황 녹음파일이 전송되는 호출기이다.

이에 연천군은 스토킹 및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나, 신변보호 대상자, 상담소 종사자 등에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안심터치 스마트 링의 확대 시행을 통해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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