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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원시 소재 A컴퓨터학원 강제폐업..50여명 피해
수강생들 몰래 강제 폐업하고 돌연 잠적..피해 금액 커질 듯
 
오효석 기자   기사입력  2019/05/28 [16:33]

 

▲ 수원시 소재 A컴퓨터학원이 폐업 안내문만 붙여진 채 문이 굳게 닫혀 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수원시 소재 A컴퓨터학원이 수강생들 몰래 강제 폐업하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피해자들이 5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수강생 양모씨(28)는 평소와 같이 컴퓨터 강의를 듣기 위해 A컴퓨터학원에 출강했다가 깜짝 놀랐다. 문은 잠겨져 있고 덩그라니 폐업한다는 안내문만 붙여져 있었기 때문.

 

양모씨는 약 2주전 100여만원이 넘는 수강비를 내고 등록했다. 문제는 양모씨와 같은 피해를 입은 수강생들이 50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적게는 100여만원에서 많게는 400만원이 넘는 강의료를 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수강생()“280여만원의 수강료를 내고 강의를 받았다면서 돈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있냐며 취재진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건물 관리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명도소송 중에 있는데 잠적 사실을 알고 계약서에 적혀 있는 A컴퓨터학원 전화번호로 연락을 해보니 없는 번호로 나온다면서 전날만 해도 잠적한다는 낌새를 전혀 알지 못했다”며황당하다고 말했다.

 

A컴퓨터학원은 임대료가 상당히 밀려있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를 입은 수강생들은 28일(화) 오후 1시경 수원남부경찰서를 찾아 A컴퓨터학원을 정식으로 고소했다.

 

남부서 관계자는 피해자들이 많아 다른 사건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진위여부를 파악해 피의자의 신원을 최대한 빨리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지는 A컴퓨터학원 원장과의 통화를 시도했으나 핸드폰은 없는 번호로 나오고 유선전화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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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8 [16:33]  최종편집: ⓒ 경기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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