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행정대집행 완료

불법수출 폐기물 컨테이너 195대, 4,666톤 전량 처리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9/06/10 [17:41]

평택시,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행정대집행 완료

불법수출 폐기물 컨테이너 195대, 4,666톤 전량 처리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9/06/10 [17:41]

 

▲ 평택시는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내 쌓여 있던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총4,666톤(컨테이너 195대 분량)을 행정대집행 및 조치명령 등을 통해 전량을 처리하고 있다.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평택시(정장선 시장)는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내 쌓여 있던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총4,666(컨테이너 195대 분량)을 행정대집행 및 조치명령 등을 통해 전량 처리했다고 밝혔다.

 

평택항에는 20189월부터 11월까지 필리핀으로 불법수출했다가 평택항 으로 돌아온 폐기물 3,394(컨테이너 142대 분량)을 포함해 수출이 보류된 1,272(컨테이너 53대 분량) 등 총 4,666톤의 폐기물이 반년 가까이 보관 되어 있었다.

 

평택시는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약 10억원의 비용을 들여 2019424일부터 2019610일까지 45일간 행정대집행을 통해 폐기물 전량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또한, 해당업체에 대해 폐기물 조치명령 불이행에 따라 고발조치 및 사업주를 구속했으며, 대집행에 소요된 비용은 구상 절차를 통해 회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내 방치된 폐기물 약 52,555톤도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금년 안에 불법 행위자를 통한 처리를 유도하고 국·도비 예산 추가확보 등을 통해 적극 처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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