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 기념사진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18일(화) 오후2시, 수원시 영통구 광교동 소재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함께「2019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는 지난 1981년 ‘무사고운전자 시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 지금까지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서른아홉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유공자 포상 및 격려를통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다.

이 날 행사는,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신승철 도로교통공단경기도지부장을 비롯해 각 경찰서 소속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아카펠라 남성 그룹 엑시트의 사전 축하공연과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무사고 운전자로 선발된 1,428명을 대표해 5명에게 영년 표시장을 수여했으며그동안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16명에 대해 표창 및 감사장을 직접 수여했다.

시상과 함께 참석자 모두가 올바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다짐서 낭독 시간을가졌다. 그 밖에도 하남경찰서 녹색어머니회에서 준비한 수신호댄스와아주대학교 응원단의 축하공연으로 자리를 빛냈다.

허경렬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의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道 단위에서 유일하게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이는 교통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사람 생명 지키는 데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교통안전을 위해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