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중남미 시장 개척 ‘앞장’

서철모 시장 “판로 확장 위해 관내 기업 중남미 시장 개척단 파견”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19/07/13 [16:54]

서철모 화성시장, 중남미 시장 개척 ‘앞장’

서철모 시장 “판로 확장 위해 관내 기업 중남미 시장 개척단 파견”

강동완 기자 | 입력 : 2019/07/13 [16:54]

 

▲ 코스타리카 대통령궁 공식초청 행사에서 기념촬영 중인 서철모 화성시장(왼쪽)과 커데로 코스타리카 부통령     © 경기인


경기IN=강동완 기자코스타리카를 방문 중인 서철모 화성시장의 광폭 행보로 코스타리카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의 빗장이 열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 시장은 화성시 소재 기업인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코스타리카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 개척 및 판로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 11(현지시간) 코스타리카 대통령궁 두 번째 공식 일정으로 진행된 마빈 로드리게스 커데로 부통령과 정부 관료, 코스타리카 경제개발지방정부협의체 소속 47개 시장과의 실무회담에서 논의됐다.

 

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화성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현황 및 코스타리카 기업과의 교역 현황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경제 협력을 요청하고, 가칭 화성시 중남미시장개척단파견을 제안했다.

 

또한 서 시장은 화성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도시라고 소개하고, “화성시 중소기업의 중남미 수출 증대를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커데로 부통령은 한국과의 교류 협력이 양국 발전에 큰 계기가 될 수 있다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고 화성시는 밝혔다.

 

앞서 서 시장은 지난 8(현지시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대통령 궁에서 열린 카를로스 대통령과 부통령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화성시 소재 기업과 코스타리카 기업의 교류,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서 시장은 이번에 논의된 내용은 12(현지시간, 한국시간 13) 코스타리카 무역부장관 등과 실무회담을 갖고 구체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시장은 사회적경제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국제교류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1215일의 일정으로 코스타리카, 캐나다, 미국 등을 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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