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창작지원 선정작 7월 공연

‘마홀라 컴퍼니’의 창작무용 <49일 후>가 오는 19, 20일 양일간 용인에서 선보여

오혜인 기자 | 기사입력 2019/07/16 [23:30]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창작지원 선정작 7월 공연

‘마홀라 컴퍼니’의 창작무용 <49일 후>가 오는 19, 20일 양일간 용인에서 선보여

오혜인 기자 | 입력 : 2019/07/16 [23:30]

 

▲ ‘마홀라 컴퍼니’     © 경기인

 

경기IN=오혜인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의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 분야에 선정된 마홀라 컴퍼니의 창작무용 <49일 후>가 오는 19, 20일 양일간 용인에서 선보인다.

 

죽은 사람을 위해 치르는 49(四十九齋)를 모티브로, 영혼들이 죄를 씻기 위해 희망에 찬 고통을 받는 모습을 그려낸다. 7가지의 연옥에서 심판을 받으며 거짓·나태·불의·배신·폭력·살인·천륜의 죄를 씻는 모습을 생사·죽음·사랑·이별·여정·선택·환생의 장면으로 재구성하여 형상화 한다.

 

안무를 맡은 김재승 대표는 굿의 움직임들의 시간, 공간, 무게, 흐름, 질감, 감정적 특징들을 연구하고 그 요소들에 변화를 주어, 중력에 반하여 땅에 발을 딛지 않고 춤추는 죽은 자의 새로운 몸짓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한국 춤의 미학을 찾고자 한다.”고 안무의도를 전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창작지원은 공연의 창작개발, 초연제작, 유통의 제작단계별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공연예술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공연창작(1단계) 부문 12, 제작초연(2단계) 부문 11개 및 우수공연(3단계) 부문에 2개 단체 등등 모두 25개의 단체를 선정했으며, 연말까지 연극·음악·무용 등의 다양한 형식의 공연으로 도민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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