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표창 대박! 선진행정 구현 입증

지난해 기관표창 43회, 공모사업 선정 85회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14/01/13 [14:10]

안양시 표창 대박! 선진행정 구현 입증

지난해 기관표창 43회, 공모사업 선정 85회

오효석 기자 | 입력 : 2014/01/13 [14:10]

▲  안양시청 전경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안양시는 지난해 모두 43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안양시 역대 최다 수상기록으로 지난 2012년 35건의 기관표창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시상금만 5억4백만원에 달해 재작년 2억4천여만원의 두 배에 해당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 표창․공모사업 선정 85건. 시상금 48억9천여만원 받아

각 기관에서 실시한 사업공모에도 42차례나 선정돼 보조금으로 받은 43억9천만원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열악한 시 재정안정에 도움이 됐다. 이 역시 32건 선정에 14억5천여만원이었던 2012년도 공모사업 선정규모를 크게 앞질렀다.

기관표창과 사업응모를 합하면 수치는 더욱 늘어나, 총 85건에 시상 및 보조금액이 48억9천만원에 이른다.(2012년도 - 67건/16억9천여만원)

총 43회 수상결과를 분석해 보면 문화 및 청소년 분야가 13차례로 가장 많았고, 일반행정(8)과 지역경제(8), 민원(6)의 순으로 분석됐다.

▲  최대호 안양시장   © 경기인

▲ 국민신문고 대통령 표창. 안전문화 국무총리 표창

특히 시를 빛낸 수상으로는 국민신문고대상 대통령표창(2. 27)을 빼놓을 수 없다. 고충민원처리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상으로 시는 시민권익증진을 위한 노력이 뛰어남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범죄예방에 주안점을 둔 U통합상황실 운영과 관련해서는 안전문과대상 우수 사례에 뽑혀 국무총리상을 수상(12. 17)해 시상금 1억원을 받았다.

지자체 공약사항을 평가하는 매니페스토경진대회에서는 스마트 창조도시 분야에서 우수상(7. 4)을 거머쥐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 상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시는 중앙부처가 주관한 평가에서도 17개 분야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해 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 장관표창 등 중앙부처 평가 17개 분야 수상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최우수상을 비롯해 민원행정발전 유공분야, 상수도분야 경영실적, 정보공개제도 운영,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에서 안전행정부로부터 장관상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첫 사례로 꼽힌 노후 교회종탑철거 추진에 따른 안전행정부 주관 생산성 대상 으뜸행정상(10. 30) 또한 눈여겨 볼 대목이다. 특히 지방재정 균형집행 수상에서는 1억5천만원의 시상금을 받기도 했다.

또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과 관련해서는 만안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이 모두 4차례나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만안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평가 우수로 역시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또 청렴도시를 늘 표방하는 가운데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감사원장 상을 수상했는가 하면, 제10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는 스마트콘텐츠밸리 조성 및 친기업정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2013.10.23)을 받았다.

▲  유로포럼 발표 (정 중앙이 최대호 안양시장)   © 경기인

▲ 시군종합평가 3연패 위업

시는 경기도가 평가한 시군행정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가장 괄목한 것은 2013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음식문화개선, 물가안정, 지역공동체일자리, 기업SOS 시스템 운영, 공공기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운영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독서문화진흥, 위기청소년 지원 등 10여개 분야에서 도지사표창을 휩쓸었다.

특히 시군종합평가 수상으로 3년간 5억 5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타기도 했다.

▲ 문화갈증 해소․청소년 정서함양에 기여

공모사업 선정 건을 분석해 보면, 시 산하기관인 예술재단과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이 다수를 차지해, 시민 문화갈증 해소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

아울러 주5일 수업제로 여가시간이 늘어난 중?고교생 등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이와 함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희망마을 만들기 맞춤형 정비, 생활안전지도 시범지역 선정, 벤처육성촉진지구 활성화 등도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무원 개개인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자연스럽게 얻어진 성과이며 성원을 보내준 많은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진일보하겠다는 자세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생산성 대상 으뜸행정상    © 경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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