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도의원, 태풍 낙과 지역농산물 판매 ‘앞장’

가평군 북면 태풍 ‘링링’으로 인한 사과(낙과) 130박스 판매

경기인 | 기사입력 2019/09/16 [21:50]

김경호 도의원, 태풍 낙과 지역농산물 판매 ‘앞장’

가평군 북면 태풍 ‘링링’으로 인한 사과(낙과) 130박스 판매

경기인 | 입력 : 2019/09/16 [21:50]

 

김경호 도의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태풍 링링으로 인한 낙과 팔아주기에 앞장서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일 강력한 태풍인 링링의 영향으로 북면 사과가 낙과하자 전 로타리클럽 회장과 함께 청평로타리클럽, 가평로타리클럽, 지역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여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11일 하루 만에 로타리클럽 80여 박스, 지역 주민 50여 박스를 비롯하여 총 130여 박스를 판매하고 이를 배달까지 하는 등 적극적으로 피해농가 돕기에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회곡 2리 박정님 부녀회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낙과 판매 사실을 알려 주문을 받는 등 훈훈한 인정을 남겼다.

 

이에 김경호 도의원은 태풍으로 인해 낙심한 농가 전체에게는 도움을 줄 수는 없으나 이번 계기로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역농산물 판매 경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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