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9 갈미한글축제’ 큰 호응 속 성료

18개 주민공동체 참여, 다양한 체험부스 및 프로그램 선보여

박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0/10 [23:04]

의왕시, ‘2019 갈미한글축제’ 큰 호응 속 성료

18개 주민공동체 참여, 다양한 체험부스 및 프로그램 선보여

박한수 기자 | 입력 : 2019/10/10 [23:04]

 

▲ ‘2019 갈미한글축제’     © 경기인


의왕=박한수 기자한글날을 맞아 지난 9일 내손동 갈미한글공원에서 열린‘2019 갈미한글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왕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한글아 어딨니?’라는 주제로 18개 주민공동체들이 운영하는 한글체험부스와 한글주제 그림그리기 대회, 공동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올해 처음 진행한살랑살랑 사진자랑은 축제의 다양하고 활기찬 풍경이 담긴 사진들을 응모받아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아이들과 함께 축제에 왔는데, 한글의 소중함을 배우고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상돈 의왕시장은매년 한글날을 맞아 열리는 갈미한글축제가 이제는 지역의 인기 가을축제로 자리잡았다앞으로 갈미한글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주도 아래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문화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갈미한글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에서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축제로,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한글날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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