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한해대책마련 지시

경기인 | 기사입력 2012/06/21 [15:40]

채인석 화성시장, 한해대책마련 지시

경기인 | 입력 : 2012/06/21 [15:40]



【화성=경기in】이병석 기자=채인석 화성시장이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가뭄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일 한해대책현장을 찾았다.







채시장은 이날 마도면과 남양동을 방문, 한해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지역농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수렴한 뒤 천수답과 물 부족지역에 대해 화성시 전직원이 온 힘을 다해 농업인들이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2일부터 가뭄극복과 영농대책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가뭄대책상황실을 마련하고 전직원이 한해대책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각한 상황임에도 화성시 전체 벼 재배면적 1만3425㏊ 중99.8ha의 모내기를 완료했으며, 미이앙답 20ha에 대하여도 조기 모내기 완료를 위해 4억여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하여 관정개발, 소방차등 급수차 지원, 한해대책용 양수장비지원, 송수호스 공급등을 통해 가뭄피해최소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 피해가 우려되는 포도, 배등 과수, 콩, 고추, 참깨 등 밭작물에 대해서 관정을 최대한 활용하여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화성소방서 보유 양수기 50대를 추가 확보하여 농가에 지원하는등 슬기로운 가뭄극복에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뭄이 지속될 경우 군부대 및 유관기관등과 유기적인협조와 재난안전관리기금 및 예비비 사용을 적극 검토하여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gi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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