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가족연, ‘군내 여성인력의 바람직한 역할’ 세미나 공동 개최

경기인 | 기사입력 2012/02/17 [17:55]

도 가족연, ‘군내 여성인력의 바람직한 역할’ 세미나 공동 개최

경기인 | 입력 : 2012/02/17 [17:55]

16일 제3군사령부와 공동 세미나 개최



【경기=경기in】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박명순, 이하 연구원)은 2월 16일(목) 제3군사령부 대회의실에서 3군사령부 소속 여군, 여군무원, 사단.여단 소속 여성고충상담관, 병영생활전문상담관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 여성인력 복무문화 향상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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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미나는 최근 일부 여대에 학군단이 개설되는 등 여군 및 군대 내 여성인력이 증가 추세에 있어 이들의 바람직한 역할과 복무문화 등에 대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제3군사령부(사령관 이홍기)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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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1부에서는 육군본부 여성정책개발장교의 ‘육군 여성정책 소개’에 이어 연구원 정형옥 정책연구실장이 ‘여성의 사회적 역할확대에 따른 군내 여성인력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는 헌병대 수사과장의 ‘군대 성군기 위규 사례와 근절방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본원 안태윤 연구위원, 여군대표 및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의 토론, 그리고 제3군사령부 실무자의 ‘군사령부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발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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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홍기 제3군 군사령관은 이날 연구원 박명순 원장에게 군대 내 성 가치관 확산을 위한 전문교관 양성교육과 교관용 교육지침서를 개발하는 등 군대내 양성평등문화와 성 인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제3군사령부과 함께 군내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군부대 전문교관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교관용 교육지침서를 공동 개발했다. 전문교관 양성교육은 올해에도 실시된다.



gi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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