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대통령 인사 갈수록 가관...국정기조 극단으로"

31일 개인 SNS통해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비판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7/31 [19:04]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통령 인사 갈수록 가관...국정기조 극단으로"

31일 개인 SNS통해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비판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4/07/31 [19:04]

▲ 김동연 경기도지사 개인 SNS  © 경기인

 

경기IN=오효석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에 대해 대통령의 인사가 갈수록 가관이라며 비판에 나섰다.

 

김 지사는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는 마이동풍이냐공정과 균형이 필수인 방통위원장 자리에 이진숙 후보자 임명을 끝내 강행하고, 대화와 조정이 가장 중요한 노동부 장관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총선 민심에도 국정기조는 변한 것이 없고, 한술 더 떠 더 극단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재풀이 바닥난 건지, 갈등을 조장하려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국민 분열을 부추기는 정권의 말로만은 자명하다그 끝은 국민의 저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임명 후 정부과천청사로 바로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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