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구리대교’명명..경기도 시·군 적극적 연대 요청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 만장일치 채택
구리시의회는 지난 13일 경기도북부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채택한‘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안)’이 제172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회의에 참석한 신동화 의장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이미 개통되어있고, 올 연말에 개통 예정인 구리‧안성간 고속도로에 건설된 33번째 한강횡단교량은세계 최장경간 콘크리트 사장교로써 두 개의 주탑 모두가 행정구역상 구리시 관내에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반드시 ‘구리대교’로 명명될 수 있도록경기도 시‧군의장님들이 적극적인 협력과 연대를 요청했다.
또한, 현재 서울시와 인접한 경기도 지자체는 여러 가지이유로 지명 결정에 대한갈등을 겪고 있기 때문에 ‘구리대교’명명의문제는구리시 만의 일이 아닌 경기도 전체의 공동 대응할 현안이며,앞으로 더욱 많아질경기도와서울시 간의 지명 갈등에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참석한 경기도 시‧군 의회 의장들의호응을 이끌었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의 현안을 자신의 지역 일처럼 여기고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주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님들께감사드린다.”라며, “구리시도경기도의 공동 발전을 위해 앞으로함께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인협력과 교류를 통해 경기도 주민들의 복리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의장은 이번 제172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감사로 선출됐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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