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신종 코로나’ 확진 신속 대응 ″눈길″임 시장, “질본 공식 통보되는 대로 빠른 공지·빠른 대처 약속”
【시흥=오효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에 대한 임병택 시흥시장의 발 빠른 조치가 호평을 받고 이다.
시흥시는 2월 9일 2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임 시장은 당일 오후 3시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5번째 확진자 감염 경과와 조치 상황에 대해 밝혔다.
임 시장은 앞서, 당일 오전 9시 입장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을 신속히 알렸다.
입장문에서 임 시장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조금 전(9일 오전10시), 시흥시민 중 1인이 확진자로 공식 통보되었다”면서 이 확진자는“시흥시 매화동에 거주하는 73세 여성분”이라고 밝혔다.
또 “확진자는 분당서울대 병원으로 이미 이송되었고, 확진자와 함께 생활한 아들과 며느리는 경기도 00의료원으로 이송, 격리 되었다”면서 “현재, 아들과 며느리는 정밀검사에 들어갔으며 아들부부는 중국 광둥성에서 입국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흥보건소에 질병관리본부, 경기도 역학조사관팀이 상주하며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황을 공유하고 대처 중”이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시민들께서 가장 걱정하고 계실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공식통보 되는 대로 시민분들께 빠르게 공지해 드리겠다”면서 이는 “부정확한 정보로 야기될 혼란을 막기 위함임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임 시장은 “긴급 방역 소독팀이 확진자 자택과 인근 경유지를 방역, 소독 중”이라면서 “확진환자 발생 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더 많은 곳에 더 빠르게 대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후,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히, 정확히 말씀드리겠다”며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 대처와 지역사회 전파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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