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2025 신년 기자회견 진행..‘4가지 키워드’시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시책 발표..서울 편입·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 지속 추진
서울 편입:차질 없이 추진 중
백 시장은 서울 편입에 대해 “구리시는 교통의 요충지로 천혜의 입지를 갖췄음에도 개발제한구역 및 과밀억제권역 등 각종 규제로 도시 발전이 어렵다”며 “이를 극복하고자 서울 편입을 통해 각종 규제를 해소해 신속한 도시 개발을 통한 자족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서울 편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은 차질 없이 절차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서울 편입과 관련된 특별법은 정부 입법 발의 방식으로 추진하면서 지난해 6월과 7월 대시민 토론회 및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와도 계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 편입에 대한 첫 입장이 발표된 후에 오세훈 시장과 여러 차례 만나서 공감대를 형성했고 두 도시 간에 구성된 공동 연구반도 지난 11월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서울 편입에 따른 각종 정책 변화와 실익에 대한 합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법령에 따라서 절차 진행 중
한 번 취소됐다가 재추진되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에 대해서는 “2024년 11월에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안을 확정해 생태하천 복원 사업 업무 추진 지침 및 관련 법령에 따라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한강 유역 환경청 기술 검토를 의뢰하고 있고 한강 유역 환경청 기술 검토가 승인된 후에는 한강 유역 물관리위원회의 부합성 심의, 경기도 생태하천 복원 사업 심의, 한강 유역 환경청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 및 도시계획시설 결정, 경관 및 공공 디자인 심의 그리고 교통 역량 평가, 설계 경제성 검토 및 설계 안전성 검토, 공기 적정성 검토, 안전 보건 대장 작성, 구리시 기술자문위원회 및 경기도 기술 심의 등 행정 절차가 상당히 많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아 있는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고 금년도 상반기에 공사 및 감리용역 발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변 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인창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2024년 6월 기본계획 용역 착수
구리토평2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과 관련해서는 “2014년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개발 사업 특화 발전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해 구리시만의 특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컨셉 마스터 플랜 및 기본계획 용역을 2024년 6월에 착수했고 2026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평 2지구의 초기 구상안을 작성하고 개발 방향과 특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LH 주관 하에 도시계획 설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총 6차례 개최했다”며 “현재 국토교통부에서는 2025년 상반기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및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고 재영향성 검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중앙도시계획 심의를 거쳐서 공공주택지구로 지구 지정 고시를 금년 목표로 진행하고 있고, 2026년도에는 토지 물건 조사 보상 협의회 운영 등 토지 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2027년도에는 지구 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29년 부지 조성 공사를 착공해서 2034년 사업 준공 예정”이라며 “한강 조망이 특화된 고품격 주거 단지뿐만 아니라 신성장 혁신 산업 부지 조성이나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 생활권 연계 녹지축 조성을 통해서 시민들의 일자리는 물론 문화와 자연 생태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스마트 그린시티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GTX-B 갈매역 추가 정차:경제성 분석 결과 1.57 결과 확보
GTX-B 갈매역 추가 정차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3월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해 경제성 분석 결과 1.57이라는 결과를 확보했고 6월에 국토교통부에 타당성 결과 자료를 저희가 제출했다”며 작년 진행된 사항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지금은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이 예정돼 있는데 지난해 7월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서 갈매역 정차 타당성 검증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작년 9월 27일 우리가 타당성 검증 용역비 1억 4천만 원을 국가철도공단에 납부했고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작년 12월부터 12월 말까지 타당성 검증 용역을 입찰 공고를 해 현재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서 업체 선정을 준비 중에 있다”고 현재 추진 상황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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