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올 한 해 핵심 추진 사업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박 시장, "3기 신도시 성공 위해 교통·기업유치 가장 중요...'집중 추진'"
【경기IN=오효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올 한 해 광명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역점 사업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및 민생안정지원금 언론 브리핑’을 열고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박 시장은 3기 신도시 진행상황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지구계획을 승인했지만 최종 승인은 올해 말”이라며 “그 사이 지구계획을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큰 틀에서는 어려운 측면이 있겠지만 어느 정도 세부적인 부분들과 관련해서는 변경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낱낱이 공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시민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3기 신도시와 관련해 가장 크게 고민하고 있는 것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이라며 “대책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들이 차질 없이 완벽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준비해나가는 것이 3기 신도시 성공의 최대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두 번째로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이 날 때까지 이곳에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좋은 기업을 더 유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현재 미래산업위원회를 미래도시위원회와 투자유치위원회 두 개의 위원회로 확대해 전문가를 최대한 더 모셔 1년 동안 집중 논의를 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산업에 맞는 기업 유치 전략을 찾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개발지인 자족용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도권에서 가장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광명경제발전5개년종합계획을 올해 용역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사회상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전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을 잡고 광명경제5개년계획을 통해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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