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재난지원금 핀셋 지원할 것”“경기도의 제2차 재난기본소득과 맞물려 선별 지급으로 상호 보완 할 것”
【수원=오효석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도의 제2차 재난기본소득과 맞물려 수원시는 선별 지급 하겠다” 고 밝혔다.
염 시장은 21일(목) 오전 비대면 신년 기자브리핑에서 “경기도의 보편 지급을 상호 보완하는 차원에서 31개 기초자체들의 논의 끝에 핀셋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아어 “각 시·군마다 재정상 감당 가능한 규모를 만들어서 좀 더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두텁게 지원 하겠다”면서 “각 지자체들의 의견이 이미 모아진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에 염 시장은 “수원시는 이번 시의회 임시회 때 지원 대상과 규모를 협의해서 적어도 설 전후, 재난지원금을 지급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1개 시·군 지자체들과의 협의된 내용은 지자체별 1인당 2만원에서 3만원 이내 의 금액 정도”라면서 “이는 지자체별 차별이 커지거나 재정 동원에 어려운 지자체가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염 시장은 “수원시의 경우 300억 원 이내의 규모로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시의회와 협의해서 추경을 통해 재원마련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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