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2동 통장협의회, "지역봉사에 마음도 깨끗해져요"

[경기IN=오효석 기자]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9일, 운정2동 통장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회의와 함께 산내로데오 임시주차장 주변과 마을정원 가꾸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장소는 임시주차장과 상가 연접구역의 상습적 쓰레기 무단투기를 해소하고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한 마을정원과 상가, 주차장 일원이다.

당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약 600㎡의 공간에 야로우, 회양목, 맥문동 등을 심었으나 최근 비가 자주 내려 무성해진 마을정원의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 등도 수거했다.

이만식 통장협의회장은 “잡풀이 없어진 깨끗한 꽃밭을 보니 우리들 마음도 깨끗해진다”라며 “마을정원을 직접 가꾼 주민들처럼 운정2동의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봉사하는 통장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더운 날씨에 주말 이른 아침부터 땀 흘리며 힘써 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통장협의회로 나날이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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