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개최

수원SK아트리움 1월 16일 내한공연

인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6/01/04 [17:49]

[공연]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개최

수원SK아트리움 1월 16일 내한공연

인은정 기자 | 입력 : 2016/01/04 [17:49]

 

▲ ‘천상의 목소리’ 빈 소년합창단     © 경기인

 

경기IN=인은정 기자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년합창단이자 위대한 음악가들의 산실이었던 빈 소년 합창단을 초청하여 2016년도 신년음악회로 새해의 문을 활짝 연다.

 

이번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경쾌하고 신나는 새해맞이 음악들을 비롯해 빈 소년 합창단의 고유 레퍼토리인 종교음악과 각 나라들의 민요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노래들을 선사한다.

 

아름다운 이탈리아’(Bella Italia)란 주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탈리아의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였던 베르디와 익살스럽고 유쾌한 음악을 선사했던 로시니, 영화음악의 거장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를 선사한다.

 

또한 빈 소년합창단은 칸초네 오 솔레 미오(O Sole Mio)와 볼라레(Volare) 등 한국인이 즐겨 듣는 아름다운 곡들을 그들만의 순수한 목소리로 음악 애호가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수원SK아트리움 신년음악회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수원 출신의 한국인 단원 이정민 군(11)이 소속되어 있는 부르크너 팀이 내한할 예정이다.

 

한편,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조직되어 52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전통이 깊은 합창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개최 관련기사목록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