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궁동 사랑의 기부

[경기IN=오효석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하남시 춘궁동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SH한성소방은 관내 독거어르신 등을 위한 홍삼선물세트 40박스, 성산교회, 춘궁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유관단체는 총 100만원을 기부했다.

하남시 소재 ㈜SH한성소방 이승헌 대표는 “지역에 있는 분들이 희망을 가져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춘궁동 이재구 통장협의회장은 “교산신도시 조성으로 춘궁동의 모습이 많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은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유관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아 기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일 춘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봄날의 추억나눔’ 행사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수건, 콩나물 등을 기부했고 성북교회 팬플루팀, 색소폰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을 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기부한 물품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등 다양한 분들에게 전달됐고, 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내면서 관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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