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오효석 기자] 의정부시는 5월 10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열린어린이집 및 부모모니터링 설명회’를 열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열린어린이집이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물리적 구조 및 프로그램을 개방적으로 운영하고 부모가 보육 활동에 일상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집이다. 설명회에서는 열린어린이집 신규 신청을 준비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 가이드라인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현재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인 85개소의 어린이집은 원활한 운영 방안 및 재선정을 위한 세부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6~7월 기존 열린어린이집에 대한 정기 점검을 진행하고, 8월에는 신규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되며,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동근 시장은 “가정과 어린이집 간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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