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신곡2동 은행어린이집 사랑의 성금 기탁

[경기IN=오효석 기자]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6월 15일 은행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신2나는 로컬매장 아나바다 장터’에서 원생들이 사용하던 장난감, 잡화, 의류 등을 기부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생들과 주민센터를 방문한 윤경숙 원장은 “아이들이 수익금을 기탁하는 과정에 동참하며 이웃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홍일 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은행어린이집 원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보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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