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교-지역기관 연계‘일상생활지원 프로젝트’ 운영

교육취약계층 학생 대상 맞춤으로 일상생활 회복 지원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8/03 [12:18]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교-지역기관 연계‘일상생활지원 프로젝트’ 운영

교육취약계층 학생 대상 맞춤으로 일상생활 회복 지원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3/08/03 [12:18]

▲ 학교-지역기관 연계‘일상생활지원 프로젝트’


[경기IN=오효석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3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학생 대상‘일상생활지원 프로젝트’를 8월 3일, 4일 이틀 동안 운영한다.

그동안 방학 중 집안에 홀로 남겨져 식사를 챙기지 못하고 관계망도 부족해 취약계층 학생 돌봄의 공백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학생들 스스로 자신을 돌보고 친구, 마을 등 지지 체계도 강화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기획했다. 학교-지역기관-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리수납, 요리 활동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익힌다.

아울러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학생들이 복지관 주변 독거노인을 찾아가는 봉사 활동도 참여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도 되새긴다.

안양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안양초, 만안초, 근명중, 신성중, 안양중, 안양공고), 안양시 학교사회복지사업 학교(관양초, 해오름초, 호계중, 덕천초, 인덕원초, 안양여중),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운영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지역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고아영 교육장은 “취약계층 학생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이웃을 만나며 나누는 이번 프로젝트처럼 교육지원청이 학생 맞춤 통합 지원을 통해 든든한 교육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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