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공급 확대

방사능, GMO 없는 식품 2학기부터 확대 공급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8/23 [09:40]

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공급 확대

방사능, GMO 없는 식품 2학기부터 확대 공급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3/08/23 [09:40]

▲ 학교급식에 사용될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들


[경기IN=오효석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사능, GMO 없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을 확대공급 한다.

2학기 공급품목으로는 학교급식에 자주 사용되는 소스류 등 신규 제품 23개를 추가하여 총 74개 품목 373개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가공식품은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식재료 선정관리위원회에서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 했으며, NON-GMO, 친환경 농산물, 국내산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을 원료로 사용 방사능, GMO, 항생제, 잔류농약, 화학적 합성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정했다.

안양·군포·의왕·과천시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8억의 예산을 편성해 전통장류 65%, 소스·식용유지류 50%, 기타 30% 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식재료의 질을 향상시켜 친환경 급식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예고 등 학생·학부모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센터는 이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내 식품 검사 기관들과 연계해 유해 식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안전성 검사를 상반기에 600여건을 실시했고, 해당 결과를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해 보다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확대공급, 안전성 검사 강화를 통해 학생, 학부모 시민이 안심할수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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