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 남한강 수중 수변 환경정화 활동 펼쳐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9/12 [11:54]

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 남한강 수중 수변 환경정화 활동 펼쳐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3/09/12 [11:54]

▲ 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 남한강 수중 수변 환경정화 활동 펼쳐


[경기IN=오효석 기자] 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는 지난 10일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 일원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수변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중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경기도 사업’에 선정되어 양평군 남한강 일원에서 관내 봉사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수중·수변 쓰레기로 인한 환경파괴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수중환경안전협회 회원들이 폐목, 플라스틱 등 수중 부유물을 제거하고 강바닥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양평군의용소방연합대와 양서·국수·서종 자율밤범대 대원들은 수변을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을 진행했다.

이준호 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장은 “수중환경정화 활동은 전문인력과 장비가 필요한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재능을 살려 지속적으로 수중환경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한 경기도 수중생태계 보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중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각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남한강 수중환경 생태계의 심각성을 시각화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의식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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