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IN=오효석 기자] 고양특례시가 올해 3분기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81억 원을 징수하며 역대 최고의 징수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징수한 세외수입 체납징수액 58억원에 비해 40%나 늘어난 성과다. 지방세외수입은 사용료·부담금·과태료 등으로 구성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지방세 이외의 자체 수입이자 귀중한 자주재원이다. 시는 공정한 세정 질서를 확립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 가택수색, 차량공매 등 다양한 체납 처분을 실시해왔다. 시는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 등에 대한 체납처분 활동 강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기 위한 최신 징수기법 도입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지원과 정리 보류 등을 연말까지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한 납부자의 납세 형평성을 지키기 위해 고질 체납자에게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함과 동시에 생계형 체납자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공정한 세정 질서를 확립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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