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토·공·방 체험활동 본격 스타트

경기인 | 기사입력 2012/03/22 [17:33]

경기도, 토·공·방 체험활동 본격 스타트

경기인 | 입력 : 2012/03/22 [17:33]



24일부터 ‘신나는 학교버스’ 등 운영







【경기=경기in】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3월 24일부터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토·공·방 창의적 1일 체험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체험활동은 주5일제 수업 시행 후 상대적으로 창의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신나는 버스학교’, ‘농촌으로 떠나는 신나는 체험여행’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나는 버스학교는 도내 초·중·고생 3,000명(매주 80명씩)을 대상으로 한 체험관광이다.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한 현장학습과 감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24일 첫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도에서 운영하는 꿈나무안심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해 양평 친환경농업박물관과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를 방문한다. 학생들은 친환경농업박물관에서 세시풍습과 역사를 배우고, 보리개떡 만들기, 딸기체험 등을 하며, 민물고기연구소에서는 철갑상어, 모래무지 등 다양한 민물고기의 생태를 배우고 관람한다.







‘농촌으로 떠나는 신나는 체험여행’ 프로그램은 농촌과 자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중·고생 1,400명(1회 80명, 격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학생들은 전통적인 시골마을인 이천시 부래미마을에서 딸기 따기, 황토염색, 떡메치기 등을 체험한다.







이한규 도 평생교육국장은 “주5일제 수업 전면실시에 따라 다양하고 흥미로운 초·중·고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나홀로 아동,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돌보고 교육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gi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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