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원도심 매력 알리는'바퀴달린 도시재생'마쳐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등 45명 단체 참가

오효석 기자 | 기사입력 2023/11/01 [08:52]

파주시 원도심 매력 알리는'바퀴달린 도시재생'마쳐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등 45명 단체 참가

오효석 기자 | 입력 : 2023/11/01 [08:52]

▲ 파주시 원도심 매력 알리는'바퀴달린 도시재생'마쳐


[경기IN=오효석 기자] 파주시는 10월 28일, 2023년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 '바퀴 달린 도시재생' 4회차가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학생들의 단체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인 ‘바퀴 달린 도시재생’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을 둘러보며 변화한 마을을 경험하고 원도심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4월, 6월, 8월에 이어 진행된 이번 4회차는 전(前)국토교통부장관이자 전(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했던 변창흠 교수의 추천으로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비에스(EBS) 연풍길과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의 대능4리, 대능6리, 가야4리 등을 둘러보는 여정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도시재생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해설사 4명이 마을 해설을 진행했으며, 해설사들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해설이 이뤄져 참가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투어 참가자 중 한 명은 “대학원 학습의 과정으로 참가하게 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의 현장과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도시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작된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해설사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마을해설사들과의 연계로 의미 있는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라며 “도시재생 사업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5회차는 11월 18일에 진행되며, ▲법원읍 돌다리 문화마을 ▲파주읍 이비에스(EBS)연풍길 ▲광탄면 이등병마을 등 파주시 도시재생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여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고 회차별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모집은 11월 중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 안내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또는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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