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

[경기IN=오효석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1일 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 설치했다.

구는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각종 민원 발급의 수요가 많지만, 기계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했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정보화 취약 계층을 배려한 27인치 터치모니터 및 촉각모니터(점자디스플레이), 음성유도기(음성안내), 화면확대 기능 등의 편의기능이 추가됐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는 신분증 없이도 지문인식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등·초본, 국세·지방세 납세 증명서 등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증명서는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민원실 창구보다 저렴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리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확대 설치하여 더욱 향상된 행정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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