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농업인 안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 진행

처인화훼·남사다육 작목반원 29명 대상…진드기 매개 감염병, 온열질환 예방 등

강동완 기자 | 기사입력 2024/04/24 [06:35]

용인특례시, 농업인 안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 진행

처인화훼·남사다육 작목반원 29명 대상…진드기 매개 감염병, 온열질환 예방 등

강동완 기자 | 입력 : 2024/04/24 [06:35]

▲ 용인특례시가 농업인 안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한다


[경기IN=강동완 기자] 용인특례시는 농업 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처인화훼작목반원과 남사다육작목반원 29명이다.

교육에서는 이규승 성균관대학교 인간공학분야 명예교수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농약 사용에 대한 주의법부터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온열질환 예방법까지 안전대책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이 교수는 교육에 앞서 사전 인터뷰로 파악한 작업 현장의 위험도에 따라 농작업 운반차나 높낮이 조절 작업대, 방제복, 안전 장갑, 안전화 등 농업인을 위험 요소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 장비를 추천한다.

교육은 오는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처인구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나 농약 등을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알려주고 안전 의식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농가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해 안전은 물론 작업능률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PHOTO
1/11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