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회 교육장, “학교혁신 성장 동력 되어 달라”

【경기=경기in】이병석 기자=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국회)은 22일 광교초등학교에서 수원 혁신교육 클러스터 운영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2012학년도 수원 혁신교육은 ‘클러스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혁신교육 내실화’란 전략으로 혁신학교와 일반학교 모두의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수원 혁신교육은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혁신학교 클러스터’, ▲배움과 실천공동체를 중심으로 ‘수업혁신 클러스터’, ▲학교 관리자를 중심하는 ‘학교경영 클러스터’, ▲교과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과교육연구 클러스터’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도내 클러스터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해, 거점학교인 군포 한얼초 박지운 교사와 수업혁신 클러스터를 운영한 고양 대화초 이순이 교사의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운영 담당자들이 4개 분과로 나누어 현장 적합성이 높은 클러스터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하였다.

특히 수업혁신 클러스터인 배움과실천공동체 운영 학교(15교)는 소속 교사는 물론 관내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창의서술평가 등 몇 개 테마를 중심으로 15시간에서 60시간 동안 배움을 진행하여 전문성을 키운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목중학교 성정원 교사는 “혁신학교 클러스터는 1년 동안 혁신학교의 비전과 버전 업을 통해 학교혁신의 장애 요인을 개선하고, 예비지정교 포함 12개 혁신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국회 교육장은 “수원 혁신교육 클러스터가 학교혁신의 성장 동력이 되어,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하였으면 한다”며, “특별히 수업혁신 클러스터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배움중심수업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gi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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