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 살리기, 다함께 구슬땀

경기인 | 기사입력 2012/03/13 [16:30]

오산천 살리기, 다함께 구슬땀

경기인 | 입력 : 2012/03/13 [16:30]



오산아파트연합회 오산천 묵은 쓰레기 대청소







【오산=경기in】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일 오산천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시와 오산아파트연합회(회장 조봉열) 회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오산천 살리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일부 회원들은 오산천 둔치뿐만 아니라 물속에 쓰러져있는 나무를 잘라내는 힘든 작업 중에도 “오산천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참여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봉열 회장은“생명의 젖줄인 오산천의 생태 건강성을 회복하여 오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맑고 푸른 녹색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추진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오산천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 및 정화활동으로 각종 쓰레기로 뒤 덮혀 있던 오산천을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오산천은 오산시민들에게 쉼터이자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곳이다”며“오산천을 아이들이 멱 감고 고기잡던 시절의 맑고 깨끗한 하천으로 되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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