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봄맞이 나무심어 녹색도시로!

경기인 | 기사입력 2012/03/28 [17:28]

오산시, 새봄맞이 나무심어 녹색도시로!

경기인 | 입력 : 2012/03/28 [17:28]



녹색도시조성을 위해 백합나무 등 6만4천여본 심어




【오산=경기in】이병석 기자=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인 산림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가진다.







지난 28일 나무심기 행사는 시민 및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시 지곶동 소재 임야(독산성 주변)에서 지구온난화를 급속하게 가속시키고 있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흡수하는 백합나무 6,000본을 식재했다.




이번 나무심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심기로 건강한 숲, 풍요로운 산 가꾸기와 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 운동 전개를 위해 행사를 펼치게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여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이슈인 지구온난화, 황사, 사막화 방지를 위해 식목행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하여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농림공원과 담당자는“나무식재 방법, 수종별 비료주기 방법 등 나무가 성장․발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며“나무에 대한 지식과 함께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6개동 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4월 6일까지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산홍․측백나무․쥐똥나무 등 2만여본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gi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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