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기in】이병석 기자=화성시가 경기도의 2011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지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특별상을 시상했다.

도의 세정운영평가는 31개 시․군을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로 지방세 부과 징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지방세 과표 운영 등 3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화성시는 구․출장소가 있는 1그룹에 속해 있으며, 2년 연속 최우수 평가 지자체는 최우수상 수상이 아닌 특별상 수상 규정으로 이번 평가에서 특별상을 받게 됐으며, 시상금으로 5천만원을 받게 된다.

안순모 화성시 징수과장은 “공평한 과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철저하게 세금을 추징하는 한편, 시민이 낸 세금이 다시 시민들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균형성과관리 시정분야 최우수 수상, 2011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 장려상, 2011년 이월체납액 정리 종합평가 전 그룹 1위 등 경기도내에서 가장 앞선 세정행정을 펼치고 있다.

gi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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