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기in】이병석 기자=화성시 드림스타트센터(센터장 이명자) 아동 25명이 12일 동탄면에 소재한 요양시설 다정마을을 방문,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말벗도 해 드리는 등 시간을 함께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하트모양을 만들어 보고 과일로 정성껏 예쁘게 장식하여 만든 케익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먹여 드렸다. 이번 사랑의 케익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요양시설에서 아프신 몸으로 힘들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내가 만든 케익에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나도 덩달아 기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른들에게 받는 것이 익숙한 아이들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직접 케익을 만들어보고 함께 어르신들의 말동무도 해 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기쁨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gipress@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