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가족공연영상페스티벌2012 성료!

경기인 | 기사입력 2012/05/31 [17:05]

화성가족공연영상페스티벌2012 성료!

경기인 | 입력 : 2012/05/31 [17:05]



【화성=경기in】이병석 기자=화성가족공연영상페스티벌2012가 한달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5월26일 천재작곡가 스트라빈스키 음악극<병사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페스티벌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각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페스티벌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이다.







화성시문화재단 백대식 대표이사는 “화성가족공연영상페스티벌2012에 대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성공적인 첫 개최가 된 것 같다”며 “더욱 다양하고 알찬 가족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니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색은 각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이었는데 기존 가족 페스티벌처럼 어린이 프로그램에 국한 하지 않고 청소년과 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운영하여 전세대가 공감 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페스티벌 첫 번째, 어린이를 위한 ‘네가지 인형이야기’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인형으로 많은 감동을 전하며 인형이라는 테마로 어린이 공연을 보여주는 기획의도에 대한 반응이 좋았던 만큼 앞으로도 테마가 있는 가족어린이 공연을 많이 보여 줄 예정이다.







‘인형과 놀다’라는 전시 프로그램은 인근 도시로 전시를 관람하러 다녔던 어린이집, 유치원들의 단체관람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전시회의 수요를 통해 공연과 연계된 알찬 전시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두 번째, ‘음악이야기’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과 일본 댄스 신동들로 구성된 나고야 스튜디오 휘네스의 아름다운 만남 <드림콘서트>로 양국어린이들이 노래와 춤이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양국간의 우호증진뿐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기대되는 작품이란 평가를 받았다.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한 스트라빈스키의 색다른 음악극 ‘병사이야기’는 청소년문화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어렵게만 느끼는 클래식 공연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한 나레이션과 일러스트 영상은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세 번째, ‘영화이야기’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노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향후에도 영화진흥위원회,영상자료원,경기영상위원회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우수독립영화들을 지역에서 보여줄 기회를 자주 만들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공연사업팀 관계자는 “공연과 영상이 어우러진 페스티벌이 처음이다 보니 다소 미비한 점도 있었지만 이러한 점을 보완해 향후 화성시민들을 위한 지역의 대표적인 가족 페스티벌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니 시민들의 올해와 같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gi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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