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기in】이병석 기자=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30일 오후7시 오산웨딩의 전당에서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체육대회 참가선수와 임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상종목 봉납식, 참가 우수팀ㆍ선수에 대한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해단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출전선수 및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사말을 통해“오산시는 금번 도 체전에서 순수하게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들로 선수단을 구성·출전하여 나름대로 성공하였다”며“내년도에는 금년보다 좀 더 나은 성적을 위하여 여기 있는 모든분들이 지금부터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에 노력하여 2013년 연천군에서 개최되는 제59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는 오산시가 반드시 종합우승을 차지해 20만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평택시에서 개최된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시범종목을 제외한 20개 전 종목에 401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수영이 우승하였고 배구, 역도, 사격에서 준우승에 입상 하는 등 종합 4위 성적을 거둬 20만 시민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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