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경제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

【수원=경기in】이병석 기자=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임광진)과 NH농협 수원시지부(지부장 서정석)는 31일 오후 2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양측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은 수원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경제교육 및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을 계기로 친환경 녹색실천의식의 생활화를 기하고, 농촌과 도시간의 새로운 문화체험활동 증진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협약 내용으로는 청소년의 경제개념 이해 및 실천을 위한 교육 지원을 비롯해 사회.지리적 활동영역이 좁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자로서 친환경 녹색실천의식의 생활화를 위한 각종 활동과 프로그램 상호 협조 등이다.

임광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농협 관계자 여러분들의 마음이 뜨거운 감격으로 다가온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서 큰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함께 손을 맞잡고, 평가하고 의논하는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결과가 얻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인사말에서 서정석 지부장은 “이번 농협의 교육지원으로 청소년들에게 경제의식을 제고시키고, 산업현장체험 등을 통해 도시화되어 접하지 못하는 농경지에서 우리의 먹거리가 어떻게 생산되고 유통되는지 등의 과정을 이해시키는 등 내실 있고 알찬 프로그램들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간의 협조로 청소년들의 발전을 돕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농촌 현장체험 및 문화교류 증진을 통해 수원지역 청소년들의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gi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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