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가 7월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IN=오효석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는 21일 오전 10시에 연천 호로고루 홍보관에서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했다.

연천군 민원현장 소통창구 ‘찾아가는 군수실’ 운영은 매달 읍면을 순회하면서 운영하고 있는데 금년도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상반기 운영을 잠시 중단하고 하반기부터 정상적으로 다시 운영한다.

이번 달 민원상담 내용은 장남면 지역의 오랜 숙원사항인 37번 국도와 장남교 진·출입 불편으로 연결도로 개설 건의, 지방도 372호선 4차선 확보 경기도 건의, 2020년 7월 착공한 장남 301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조기 완공 건의 등 도로 분야 지역 현안 등이다.

또,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랑포구 지뢰 제거사업 조기 완료 및 지뢰제거 작업 완료 후 사업 시행이 바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담당 부서 지정 등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체육회장, 방위협의회장 등 주민대표가 신청한 건의 민원으로 관련 부서가 배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 사항을 들으며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찾아가는 군수실’ 운영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이 군청에 직접 방문해 민원을 신청하는 번거로움 대신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행정 편익을 제공하고 있어서 기존의 행정서비스 인식을 대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다음 달 8월엔 연천읍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