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농촌관광코스 개발해 도시민 유치

경기인 | 기사입력 2012/05/02 [18:02]

농어촌公, 농촌관광코스 개발해 도시민 유치

경기인 | 입력 : 2012/05/02 [18:02]

여행사와 제휴해 10~25% 저렴한 관광 상품 ‘삼삼(33)한 우리강 나들이길’ 출시




【경기=경기in】이병석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전문여행사와 제휴하여 ‘삼삼(33)한 우리강 나들이길’이란 농촌관광 코스를 개발해 5월 1일부터 출시했다.



준공_예정인__취수탑_조감도.







이 상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큰 물줄기인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수계의 명품저수지 및 하천보(洑), 농촌체험마을, 인근 관광 명소 등을 엮어 만든 33개의 농촌관광코스로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농어촌공사는 농업분야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저수지를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명소로 만들고자 활용하고자 주변에 전망대와 수변데크, 캠핑장, 레포츠 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고 있다.




공사는 사업이 완공된 저수지와 주변 관광지가 연계된 관광코스를 개발했으며, 이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상품가액의 10~25% 할인된 금액에 판매 된다.




현재 약 50% 공사가 진행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올해까지 총 110개 지구 중 80지구를 완료할 계획이며, 공사는 이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에도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코스에 포함된 저수지는 아름다운 경관에 휴양시설이 함께 있어 매력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다’며, ‘농촌의 정취를 체험하고자 하는 관광객이 많이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족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4개 제휴 여행사(솔 항공 여행사 / 아름여행사 / 여행스케치 / 웹 투어)를 통해 여행상품을 접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강변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gi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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